시선따라 도시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선따라 도시 여행 2-2. 리스본(Lisbon) - 목차 '녹아버린 돌기둥과 신앙심' ☞ 상 도밍고 성당(Igreja de Sao Domingos) '푸른 바다와 파란 셔츠' ☞ 아우구스타 개선문 '부둣가에서 느낀 산뜻한 음식과 낮의 여유' ☞ 코르메시우 광장, Yellow 식당 '도시를 기억하는 방법' ☞ 산타루치아 전망대 '떠나보낸 자들에 대한 슬픔, 파두(Fado)' ☞ 파두 공연장(Fado in Chiado) '녹아버린 돌기둥과 신앙심' ▶상 도밍고 성당 리스본 이튿날 내가 처음으로 들린 곳은 '상 도밍고 성당'이라고 불리는 작은 성당이었다. 안으로 들어섰을 때 눈을 의심했다. 성당을 이루고 있는 기둥과 천장, 동상들의 모습이 이상했다. 아무런 정보가 없었던 나는 이게 도대체 무슨 무늬들인지, 어떤 건축 기법들인지 생각했다. 둘러보다가 안내판을.. 더보기 시선따라 도시 여행 2-1. 리스본(Lisbon) - 목차 '해양도시의 우아함 ☞ 리스본의 골목길 '리스본의 중심, 호시우 광장' ☞ 페드로 4세 광장(호시우 광장) '한껏 달궈진 달콤한 체리주, 진지냐' ☞ 아 진지냐(A Ginjinha) '길거리의 반도네온 듀오' ☞ 리스본 대성당 근처 골목 '바다로 향하는 강을 따라' ☞ 타구스 강(Tagus) '미지의 세계에 대한 설렘' ☞ 발견기념비 '해양도시의 우아함' ▶리스본의 골목길 포르투(Porto)에서 버스를 타고 리스본(Lisbon)으로 넘어왔다. 포르투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들었다. 대로변의 양옆에는 세련된 명품매장들로 가득했고, 우연히 들어선 골목엔 번잡스럽지 않은 여유가 느껴졌다. 골목의 건물들은 세월에 깎여 부드러워 보였다. 낡았지만 비루해보이진 않았다. 세련됨과 세월의 부드러움이 섞인 이 도.. 더보기 시선따라 도시 여행 1. 포르투,포르토(Porto) - 목차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곳, 포르투' ☞ 어느 골목, 루이스 다리(Luis Bridge) '포르투 대성당' ☞ 포르투 대성당(Porto Cathedral) '순례길 표지석과 노란 화살표' ☞ 포르투 대성당 앞 광장 '하늘에 스며드는 음악과 여유' ☞ 상 벤투 역 앞(Sao Bento)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곳, 포르투' ▶어느 골목, 루이스 다리(Luis Bridge)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한 나는 포르투(Porto)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려 도착한 포르투의 울퉁불퉁한 돌이 깔린 골목에는 뜨거움과 따뜻함 사이의 태양이 내리쬐고, 한껏 달궈진 돌에는 낭만과 여유, 활기참이 가득 묻어 있었다. 골목을 따라 한참을 걷다 보니 대항해시대의 어느 항구도시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